집에서 아무리 헤어드라이어로 열심히 머리를 스타일링 해봐도, 미용실에서 하는 것만큼 잘 나오기가 어렵다. 둥근 빗, 이온 드라이어, 세럼 등도 다 써봤는데 안되는가? 화가 나는 마음을 진정하고 희망을 품어보자는 마음으로 이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HairDresser G2Pro
허핑턴포스트는 헤어스타일의 대가(뉴욕 미용실 샐리 허시버거 다운타운의 테디 브랜포드, 유명 미용사 라이언 리치먼, 그리고 독일 명품헤어기기 로벤타의 대변인 조슈 페레즈)에게 일반인들이 집에서 범하는 가장 흔한 헤어드라이어 실수와 그 해결책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다시는 이상한 머리 모양으로 집을 나서지 않길 바라며…
1.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머리카락에 적절하지 않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고 있다.
헤어드라이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므로 자기가 이용하는 기계가 어떤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 미용사 리치먼의 말에 의하면 이온 헤어드라이어는 수백 수 만개의 음이온을 방출한다. "이온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빨리 말릴 수 있는데 뜨거운 열과 바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물을 분리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사람들이 머리를 과하게 말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머리 선(앞이마에 머리카락이 난 부분)을 말이다.
세라믹 드라이어는 머리를 손상하지 않는 원적외선 열을 뿜어낸다고 페레즈는 말하는데, 머리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토르말린(Tourmaline, 전기석) 헤어드라이어는 적외선 열과 음이온을 함께 사용해 훨씬 더 부드러운 열을 뿜어내는데, 더 광채가 나고 덜 푸석한 머릿결이 가능하다. ( 밑줄 부분에는 전문성과 기술적인 내용이 따르므로 다음에 다시 다루고자 함.)
헤어스타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 부속물은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곱슬머리 또는 반 곱슬머리는 볼륨 디퓨저로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고 리치먼은 말한다. 또 집중노즐과 콤보노즐은 곱슬한 머리를 쭉 피는 스타일링에 도움을 준다.
2. 헤어드라이어와 브러시를 잘못된 각도로 사용하고 있다?
헤어드라이어를 머리의 한 부분에 대고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노노, 절대 그렇게 말리면 안 된다. "헤어드라이어를 계속 움직여야 한다"고 미용사 브랜포드는 조언한다. "머리에 무조건 헤어드라이어를 들이대면 안 된다. 잘 못 하다간 머리카락이 끊기거나 탈 수도 있다.
미국 NRTL시험 기준에서는 전문가용인 경우 토출구 열풍온도가 100K(실온제외)를 초과 할 수 없다.
그러나 1300W급 이상의 열량(소비전력)이 높은 제품들은 기준치 온도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집에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할 때 브러시는 수직으로 헤어드라이어는 수평으로 유지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라고 그는 말한다.
3. 너무 강한 열을 선호하고 있다?
머릿결과 머리 상태에 따라 열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로벤타 대변인 페레즈는 말한다. "굵거나 거친 머리카락을 스타일링할 때 혹은 물기가 많을 때만 뜨거운 바람을 선택하자. 꼭 기억할 것은 한 곳에 너무 집중하지 말고 드라이어를 계속 움직이는 거다. 얇고 약한 머리에는 되도록 낮은 온도가 더 적절하다. 또 머리가 완전히 젖은 게 아니라 축축한 정도일 때도 낮은 열을 이용하자." 나는 되도록 찬바람을 선호하며 추천한다.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있는 헤어드라이어로 찬바람을 계속해서 에어샤워를 할 경우 1시간 이후부터 모발에 보습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방법은 몇주만 사용해도 부스스한 머리가 자연 보습을 통해 부드럽고 윤기 있는 모발로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헤어드라이어에 있는 '냉풍' 버튼은 머리카락의 큐티클을 보호해주며 머리가 더 빛나고 스타일링을 오래 유지하는 데 한몫한다. 페레즈는 "머리가 약 80% 말랐을 때 '차가운 바람'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리치먼의 말에 의하면 '차가운 바람'이 머리에 컬을 넣거나 롤러로 머리카락을 마는 데에도 적합하다고 한다. 머리카락을 시원하게 만들면서 머리 모양이 제대로 잡힌다.
4. 열보호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페레즈는 "머리를 하루종일 보호하는 방법은 세럼, 로션,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흘에 한 번 드라이어를 이용한다고 해도 아마 중간 중간에 고데기나 롤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머리카락 강화 제품을 이용하라고 리치먼은 추천한다.
헤어 드라이닝
5. 가르마를 잘못된 방식으로 나눴다.
당신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쉬운 것을 누가 못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르마를 잘못 나눴을 수도 있다. 특히 머리 뒷부분이 좀 복잡한 사람이라면 "머리 위를 추켜 올린 다음, 앞에서 뒤로 차례차례 말려 나가라"고 미용사 브랜포드는 조언한다.
6. 자기 머리에 가장 적합한 빗을 사용하지 않는다.
브랜포드는 "가장 큰 잘못은 철로된 빗을 이용하는 거다"라고 말한다. 철 빗은 빨리 달구어지기 때문에 머리를 너무 뜨겁게 한다. 머리를 부드럽고 풍부하게 하는 나일론이나 돼지털이 섞인 둥근 빗으로 머리를 관리해보자.
7. 빗으로 머리를 잡아당긴다.
머리를 반듯하게 말리는 것이 헤어드라이어의 중요한 과제지만 머리카락을 너무 세게 당기면 안 된다. "전체적으로 머리가 잘 마르길 바란다면 잡아당기는 건 금지다. 특히 머리가 뻣뻣하다면 말이다."라고 미용사 브랜포드는 같은 부분을 몇 번까지 빗어도 되는지 묻자, 필요하면 10번이라도 빗는다고 그녀는 말한다. 그러면서도 "머릿속까지 빗을 넣어 탄력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 내용은 허핑턴포스트의 '잘못된 헤어기기의 사용법'을 참조하여 인용 및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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